검색결과
-
완도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발사진>전남 완도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총무과 이재선 주무관, 보건행정과 신수희 주무관, 수산경영과 임정민 주무관을 선발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전남 완도군은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심사 항목 기준에 따라 1차 실무심사(30%),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70%)를 거쳐 3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총무과 이재선 주무관, 보건행정과 신수희 주무관, 수산경영과 임정민 주무관을 선발했다. 이재선 주무관은 내륙과 교량으로 연결된 군외면 당인리, 영풍리 황진리 마을에 속한 일부 부속 도서 지역이 섬 지역으로 적용되어 택배비 할증료를 부담하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해당 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국민권익워원회 택배비 개선 권고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수희 주무관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마을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도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330명이 접종을 완료해 도서민의 안전한 백신 접종과 의료 취약 사각지대 접근성 해소에 기여했다. 임정민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촌의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기본 계획 지침에 맞게 업무 협약 사항을 신속하게 변경해 53어가에 129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투입해 경영 안전을 도모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 성적 평정 실적 가점(0.3점), 포상 휴가(3일)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편, 전남 완도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강성운 부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강진군, 2020년도 축제 홍보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 심사[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도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3월 중 축제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개최 예정인 ‘제48회 강진청자축제’와 ‘제5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공모한 결과 청자축제 25점, 갈대축제 23점으로 총 4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3차 심사를 거쳐 축제별 최종 각 1점 씩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심사는 축제·디자인 관련 업무 및 미술 전공자들로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축제별 5점을 선정하며 2차 내부 공무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득표비율로 가점을 부여한다. 3차 심사는 디자인·미술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개별심사 후 2차 심사 가점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1작품 씩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한다. 3차 심사에서 아쉽게 탈락한 작품들은 입선작으로 선정해 함께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3차 심사시 심사위원들이 제시한 수정의견을 반영해 3월 말 최종 포스터를 확정하고 4월 중 당선작 공개이벤트를 진행해 홍보 효과도 제고한다. 또한 축제 포스터가 확정되면 군 홈페이지, SNS, 전국 지자체,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에 배부해 국내·외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청 축제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된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개선사항들을 보완해 포스터 공모전이 또 하나의 홍보 이벤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공공구매 목표액을 93억원으로 정하고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는 물품, 용역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해 판로 확대를 통한 자생력을 높여주기 위한 제도다. 전라남도는 올해 구매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93억으로 설정, 목표액 달성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운영,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분기마다 기관별 홈페이지에 공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전남도 교육청·교육지원청,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유관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들의 구매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공공구매 제품 수요조사, 기업 생산품 DB현황 등 제품 등록·관리 기관별 찾아가는 공공구매 교육 및 상담 등 수요와 공급의 매칭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 확대·신설된 물품구매 적격심사 및 계약 이행능력 심사 시 입찰가점을 적극 안내하고 도와 발주계약시 5천만원 이하의 물품·용역은 우선적으로 수의계약이 이뤄질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립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혁신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재지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2일 지정 만료를 앞둔 2개 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 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신규 투자 및 공장 신·증설, 산업생산 가동 활성화, 일자리 창출 촉진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제도’는 산업생산이 낙후한 산단을 지정해 세제·자금·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 촉진과 입주 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나주 혁신산단, 일반산단은 지난 2015년 3월 13일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정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중기부에 안정적 투자여건 조성과 입주기업의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적극 건의해왔다. 특히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심장부 격인 혁신산단 입주기업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대 현안으로서 정부와 국회, 전라남도, 한전 등 인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에 따라 혁신산단, 일반산단 입주기업은 5년 간 국세인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 감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 받게 된다. 또한 지자체, 한전 등 공공기관은 입주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정책자금 융자한도를 비롯한 신용보증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연구개발사업 등에 대한 가점도 주어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통해 우리 지역 산단 입주기업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경영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전국 최다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선정을 요청한 6개 산단이 신규 또는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심사에서 동함평일반산단, 세풍일반산단 등 2곳이 신규로 지정됐으며 다음달 12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나주일반산단,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강진산단 등 4곳은 2025년까지 재 지정됐다. 특히 재지정된 4곳은 각종 혜택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 그동안 투자결정 보류 및 이전을 고려했으나, 이번 재지정으로 공장 신·증설 촉진 및 기업 경영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산업생산이 저조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활성화 의지가 높은 곳을 지정, 세제와 자금, 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와 입주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5년간 국세인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도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자체, 한전 등 공공기관은 산단 입주기업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다 정책자금 융자한도를 비롯 신용보증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연구개발 사업 등에 대한 가점도 부여된다. 이 제도 운영으로 재지정된 4개소와 기지정된 목포대양산단, 영광대마산단, 담양산단 등 3개소 등 모두 7개 산단에 386개 기업이 신규로 입주해 세제·판로 지원을 통해 5천 161억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신규 고용 2천여명과 연간 생산액 8천억원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13개 산단 중 우리도가 이번 신규지정 2곳을 포함해 9개 산단으로 가장 많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단과 기업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인 만큼 지원 혜택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지역화폐로 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해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영광사랑카드 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영광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해 10% 특별할인을 실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기존 할인율인 5%를 유지한다. 또한 영광사랑카드 매출 시 지류 상품권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있고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영광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이용 운동 /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집행 / 코로나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 방역용품 매점매석에 대한 특별 물가점검 등을 실시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
전남도, ‘공공급식 생산체계 구축’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생산·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지역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15개소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중인 지자체,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지자체, 군 급식,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는 가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식품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말 최종 선정 발표된다. 선정된 시군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 시군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많이 제출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공공급식 생산체계 구축’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생산·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지역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15개소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중인 지자체,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지자체, 군 급식,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는 가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식품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말 최종 선정 발표된다. 선정된 시군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 시군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많이 제출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공공급식 생산체계 구축’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생산·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지역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15개소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중인 지자체,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지자체, 군 급식,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는 가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식품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말 최종 선정 발표된다. 선정된 시군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 시군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많이 제출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혁신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재지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2일 지정 만료를 앞둔 2개 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 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신규 투자 및 공장 신·증설, 산업생산 가동 활성화, 일자리 창출 촉진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제도’는 산업생산이 낙후한 산단을 지정해 세제·자금·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 촉진과 입주 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나주 혁신산단, 일반산단은 지난 2015년 3월 13일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정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중기부에 안정적 투자여건 조성과 입주기업의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적극 건의해왔다. 특히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심장부 격인 혁신산단 입주기업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대 현안으로서 정부와 국회, 전라남도, 한전 등 인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에 따라 혁신산단, 일반산단 입주기업은 5년 간 국세인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 감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 받게 된다. 또한 지자체, 한전 등 공공기관은 입주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정책자금 융자한도를 비롯한 신용보증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연구개발사업 등에 대한 가점도 주어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통해 우리 지역 산단 입주기업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경영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